[BK 리뷰] 삼성, SK 상대 홈 11연패 탈출!

김채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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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1R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 SK를 83-74로 이겼다. 시즌 4승 5패, 2연승. SK 상대 홈 11연패도 끊어냈다.

삼성은 이원석(207cm, F)이 더블더블급(10P 9Rb) 활약을 보이며 화끈한 복귀 신고를 했다. 케렘 칸터(203cm, C)는 19점을, 앤드류 니콜슨(206cm, F)은 16점을 올리면서 화력을 더했다.

1Q : SK 22-9 삼성 : SK가 또!

SK가 1쿼터를 압도했다. 외곽 싸움에서 이겼다. SK는 첫 5분 동안 11-0런을 만들며 삼성을 따돌렸다. 삼성은 이원석이 빠지자 골밑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외곽도 안 터졌다. 설상가상으로 니콜슨의 영점도 안 잡혔다.

삼성이 팀파울도 먼저 채우면서 어려워졌다. SK는 삼성의 턴오버를 잘 끌어냈고, 1쿼터 종료 1분 51초 전 김형빈(201cm, F)의 3점이 터지면서 22-7로 달아났다.

2Q : 삼성 35-35 SK : 반전

1쿼터와 정확히 반대였다. 삼성이 추격을 시작했다. 이근휘(188cm, F)가 초반부터 답답했던 외곽을 풀면서 연속 5점을 몰아쳤다. 그리고 1분 뒤 이원석이 코트로 돌아왔다. SK는 2분 35초만에 팀파울을 다 채웠다. 최성모(187cm, G)는 파울 자유투 2구를 모두 넣으면서 한 자릿 점수 차(24-16) 경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2쿼터 3분 51초, 대릴 먼로(199cm, F)가 외곽에서 한 방을 먹였다. 김낙현(184cm, G)과 오재현(185cm, G)도 외곽에서 점수를 더했다.

하지만 삼성은 골밑에서 강했다. 이원석과 칸터가 페인트존에서 10점을 합작했다. SK의 턴오버도 많아졌다. 이관희(189cm, G)의 3점, 이원석의 골밑 장악. 삼성이 해야하는 플레이를 잘했다. 13점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Q : 삼성 62-58 SK : 흐름

2쿼터에 체력을 비축한 니콜슨이 3쿼터에 복귀했다. 그리고 삼성은 격차를 벌려갔다. 한호빈(181cm, G)의 3점, 저스틴 구탕(187cm, G)의 레이업까지 연속 6점을 내달린 삼성은 5점을 앞서기 시작했다. SK는 경기를 끊어야 했다.

이원석은 높이를 잘 활용했다. SK에 쉬운 슛 찬스를 주지 않았다. SK는 끈끈한 삼성 수비에 외곽으로 패스를 돌려야했다. 그러다 터진 김형빈의 3점. 그러나 삼성이 흐름을 탔다.

SK는 수비가 무너졌다. 알빈 톨렌티노(196cm, F)의 슛은 벗어났고, 니콜슨은 연속 3점을 터뜨렸다. 점점 더 어려워진 SK는 3쿼터 두 번째 타임아웃을 불렀다. 그러나 타임아웃 후 재개된 경기, 오재현도 연속 3점을 꽂았다. 격차는 순식간에 다시 좁혀졌다.


4Q : 삼성 83-74 SK : 집중력 싸움

이근휘와 김낙현이 번갈아가며 3점을 꽂았다. 그리고 3분 11초 삼성이 요청한 코치 챌린지가 실패하며 오재현이 자유투를 얻었다. 이어 이근휘 3점이 튕겨나왔고, 오재현은 빠르게 달리면서 톨렌티노의 3점을 만들어줬다. SK가 3점 차(66-69)로 바짝 추격했다.

삼성은 타임아웃을 불렀다. 그리고 순식간에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가져왔다. 구탕이 3점을 꽂았고, 이후 연이은 턴오버 유도. 이 기회를 삼성은 잘 살렸따. 칸터가 두 번의 덩크를 꽂았다. 10점 차(76-66) 경기를 만들며 SK의 의지를 꺾어버렸다.

두 팀의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경기 막판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분위기를 지킨 팀은 삼성이었다. 김낙현에게 오펜스 파울이 불렸다. 5반칙 퇴장. 1분 6초가 남았지만 삼성이 81-74로 앞서고 있었다. 여기에 구탕의 점퍼까지 꽂혔다. 삼성이 승리를 확신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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