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들이 많이 힘든 것 같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수원 KT는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정관장을 94-85로 꺾었다. 3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7승 5패로 공동 2위 창원 LG-서울 SK(이상 8승 4패)와의 간격을 1게임 차로 좁혔다.
KT는 허훈(180cm, G)과 문성곤(195cm, F)을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하지 않았다. 대신, 정성우(178cm, G)-데이브 일데폰소(192cm, G)-문정현(194cm, F) 등 활동량 좋은 선수들을 투입했다. 이들에게 전투력을 기대했다.
스타팅 멤버가 전투력을 보여줬고, 허훈과 문성곤이 2쿼터 공격과 2쿼터 수비를 주도했다. 특히, 허훈은 킥 아웃 패스와 3점슛, 2대2 전개에 이은 패스 등으로 KT 상승세를 만들었다. 덕분에, KT는 57-4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KT는 3쿼터에 2쿼터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정관장의 추격을 허락한 건 아니었다. 최창진(184cm, G)과 문정현 등 백업 자원들도 득점에 가세했고, 허훈가 배스도 중요할 때 점수를 쌓았기 때문.
허훈이 4쿼터 시작 후 3분 동안 2개의 3점을 터뜨렸다. 허훈의 3점은 달아나는 득점이 됐고, KT는 허훈의 3점을 기반으로 마지막을 지켰다. 허훈이 돌아오고 문성곤이 KT 데뷔전을 치른 후, KT는 첫 승을 거뒀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연패를 끊어서, 기분이 좋다. 선수들 모두 지난 맞대결보다 훨씬 잘해줬다. 흡족스럽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2쿼터에 분위기를 잡았다. 그리고 고무적인 건 페인트 존 득점이 나왔다는 거다. 3점도 평소보다 터졌다. 값진 승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정관장은 일시 대체 외국 선수였던 듀반 맥스웰(201cm, F)을 떠나보냈다. 대신, 오마리 스펠맨(203cm, F)의 복귀를 기대했다. 그러나 스펠맨의 몸은 완전치 않았다. KT전 엔트리에서 제외. 대릴 먼로(196cm, F) 혼자 버텨야 했다.
정관장은 먼로가 있는 동안 힘을 냈다. 그러나 먼로가 빠진 후, 정관장은 급격히 흔들렸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이 먼로를 재투입했지만, 경기 흐름은 KT로 넘어간 뒤였다. 2쿼터 종료 2분 30초 전 39-52로 밀렸다.
정관장은 3쿼터에 악재를 맞았다. 에이스인 박지훈(184cm, G)이 오른쪽 발목을 다친 것. 그러나 정관장은 수비로 KT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그 후 빠르게 공격. KT와 간격 또한 빠르게 좁혔다. 3쿼터 한때 63-70으로 KT를 위협했다.
그렇지만 KT와 간격을 더 좁혀야 할 때, 정관장의 추격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KT에도 달아나는 점수 허용. 정관장이 마지막까지 KT를 위협했음에도, 정관장이 경기를 뒤집지 못한 이유였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했다. 게다가 외국 선수가 1명 뛰다 보니, 체력 소모가 더 컸던 것 같다. 하지만 DB전도 소노전도 있어서, 잘 추스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박지훈은 (삐끗한 곳을) 또 삐끗했다. 뛰겠다고 말했는데, 내 입장은 그게 아니었다. 아직 2라운드 초반이라, 뛰게 하기 어려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송영진 KT 감독-김상식 정관장 감독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