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들이 처음부터 집중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상대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 (송영진 KT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KT를 76-74로 이겼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리고 KT와의 맞대결 전적 3승 1패를 만들었다.
앤드류 니콜슨(204cm, F)이 시종일관 맹활약했다. 34점 14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하면서 활약했다. 버저비터 득점을 책임지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샘조세프 벨란겔(178cm, G) 또한 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현우(195cm, F)도 중요한 순간 외곽포를 성공하면서 11점 3스틸을 기록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전 경기에서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 오늘은 선수들이 처음부터 집중을 했다. 수비에서 집중력이 좋았다. 시간이 지나면서도 집중을 잘해준 것 같다. 3쿼터에 약간 안일하기도 했다. 그런 부분은 반성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이 모두 고르게 활약해 줬다.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하프타임때 어떤 얘기를 팀에 전달했는지를 묻자 “한국가스공사의 농구를 하자고 했다. 후반에 가서 더 집중하자고 말했다. 제일 중요한 건 니콜슨이다. 니콜슨이 굉장히 책임감이 있다. 한국가스공사를 사랑하고 있다. 플레이에서 그런 부분이 보인다. 굉장히 힘들었을 텐데 고맙다고 말 해주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니콜슨의 활약과 별개로 공격에서 약간 뻑뻑함이 있었던 것에 대해 묻자 “벨란겔이 약간 혼란이 있었다. 밸런스가 좀 깨지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체력적인 문제도 있다. 참고 뛰고 있다. 그래도 전현우가 패턴을 통해서 외곽을 쏘는 부분으로 잘 만회했다. 브레이크 때 잘 쉬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김낙현(183cm, G)의 출전 시간이 적었던 이유를 묻자 “무릎이 좀 좋지 못하다. 책임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 벨란겔과 (정)성우가 많이 힘들었다. 감독으로서 아픈 부분이 있으면 빠르게 말 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 아쉬운 부분이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한 정성우(178cm, G)에 대해 묻자 “(정)성우한테 바라던 모습이다. 성우는 수비에 특화되어 있다. 우리 팀엔 슈터가 많다. 공격력이 충분히 있는 선수지만, 무리하지 않고 오늘처럼 하면 더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그런 부분을 많이 얘기한다. 오늘 잘 이행해줬다. 저희 팀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허훈 수비도 끝까지 잘 해준 것 같다”는 칭찬의 말을 남겼다.

한편, KT는 끝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막판 뒷셈에서 밀리면서 패배했다. 조엘 카굴랑안(173cm, G)이 15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스마엘 로메로(202cm, C)가 14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팀의 주포 허훈(180cm, G)도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브레이크 전에 연패를 끊기 위해 노력을 했다. 열심히 해줬지만, 마지막에 집중력이 한국가스공사가 좋았다. 니콜슨 막는 게 버거운 면도 있었다”며 패배 소감을 남겼다.
좋은 활약을 보인 카굴랑안에 대해 묻자 “너무 잘해주고 있다. 핸들러가 부족한 상황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앞으로 더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말을 남겼다.
3쿼터 초반 많은 득점을 허용한 것에 대해 묻자 “압박이 들어오면 밀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서 흐름을 순식간에 뺏겼다. JD를 좀 빠르게 투입해서 해소하긴 했지만, 아쉬움이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수정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한국가스공사를 만나면 후반전에 밀리는 것에 대해 묻자 “쿼터가 다시 시작하는 타이밍에 집중력이 좀 떨어진다. 안일한 부분이 있었다. 상대가 강하게 나올 것을 뻔하게 알면서도 대처가 미흡했던 것 같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브레이크 기간 보완할 부분에 대해 묻자 “슈팅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속공 전개에서 마무리를 좀 더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체크할 것이다”는 말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 송영진 KT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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