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연승 중인 LG-KT, 누군가는 계속 웃는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8 08: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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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와 수원 KT 모두 연승 중이다.

LG는 개막 3연승 후 8연패를 당했다. 확 떨어질 것 같았다. 그러나 최근 6경기 전승.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KT는 2024~2025시즌 내내 ‘부상’과 싸웠다. 하지만 불안 요소를 잘 극복했다. 최근 3경기 전승. LG처럼 상승세다. 

# 한 끗 차이

[LG-KT,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LG가 앞)
1. 점수 : 76-78 (KT 승)
2. 2점슛 성공률 : 60%(21/35)-약 46%(19/41)
3. 3점슛 성공률 : 약 30%(10/33)-36%(9/25)
4. 자유투 성공률 : 50%(4/8)-81.25%(13/16)
5. 리바운드 : 34(공격 9)-39(공격 12)
6. 어시스트 : 18-17
6. 턴오버 : 10-11
8. 스틸 : 8-9
9. 블록슛 : 2-3
10. 속공에 의한 득점 : 10-6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4-6


LG는 KT와 2라운드 맞대결을 하기 전 6연패에 빠졌다. 아셈 마레이(202cm, C)의 부재가 컸다. 대릴 먼로(196cm, F)와 칼 타마요(202cm, F)가 버티기는 했지만, 두 선수의 체력 부담이 점점 커졌다.
반면, KT는 허훈(180cm, G)과 레이션 해먼즈(200cm, F)로 이뤄진 원투펀치를 골고루 활용했다. 문정현(194cm, F)과 하윤기(204cm, C)가 이탈하기는 했지만, 박준영(195cm, F)과 한희원(195cm, F)이 선전했다.
KT와 LG 모두 100%는 아니었다. 그래서였을까? 두 팀은 경기 내내 시소를 탔다. 그러나 승부는 갈리는 법. 허훈이 경기 종료 1분 42초 전 78-75로 달아나는 3점을 성공했다. 허훈의 3점포는 KT의 마지막 득점이자 결승 득점이었다.

# 7연승 노리는 LG vs 4연승 노리는 KT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20. vs 부산 KCC (창원체육관) : 86-74 (승)
2. 2024.12.22. vs 안양 정관장 (안양 정관장 아레나) : 69-60 (승)
3. 2024.12.26.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85-54 (승)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20.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88-86 (승)
2. 2024.12.22.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81-77 (승)
3. 2024.12.24. vs 울산 현대모비스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91-78 (승)


LG는 7연승을 꿈꾼다. 충분히 가능하다. 마레이와 타마요의 합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양준석(181cm, G)-유기상(188cm, G)-정인덕(196cm, F) 등 젊은 주전들이 공수 에너지 레벨을 높이고 있어서다. 여기에 전성현(188cm, F)의 경기력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LG의 수비가 돋보인다. LG는 6연승 기간 중 64점 밖에 내주지 않았다. 60점 이하 실점 경기가 3번. 연승 기간 중 절반에 해당한다. 조상현 LG 감독도 “선수들이 수비 방향성을 잘 이행했다”며 만족스럽게 여겼다.
KT는 4연승을 꿈꾼다. 허훈(180cm, G)과 문성곤(195cm, F)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프론트 코트 라인(한희원-문정현-박준영-하윤기)이 탄탄하다. 해먼즈의 기복이 줄어들었고, 최진광(175cm, G)의 가세도 반갑다.
KT 또한 단단한 수비를 자랑한다. LG만큼은 아니지만, 수비 기복이 적다. 이를 LG전에도 보여준다면, ‘4연승’이라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상현 LG 감독-송영진 KT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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