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박봉진이 맥스웰의 파울 트러블을 잘 메워줬다” … 김상식 정관장 감독, “프로 팀이 계속 60점을 넣어서는...”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5 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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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진이 맥스웰의 파울 트러블을 잘 메워줬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계속 60점대 경기를 하는 프로 팀은 이길 수 없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정관장을 77-66으로 꺾었다. 3연패에서 벗어났다. 17승 26패로 6위 울산 현대모비스(23승 19패)를 6.5게임 차로 쫓았다.

1옵션 외국 선수인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또 한 번 빠졌다. 남은 선수들의 부담이 컸다. 그런 이유로,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시작 3분 59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3-13)으로 밀렸다. 기싸움에서 제대로 밀렸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는 타임 아웃 후 텐션을 끌어올렸다. 2쿼터 시작 1분 50초 만에 21-26으로 정관장과 간격을 좁혔다. 그리고 박봉진(194cm, F)이 2쿼터 종료 1분 7초 전 역전 3점. 한국가스공사를 34-33으로 앞서게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한때 36-41까지 밀렸다. 그렇지만 김낙현(184cm, G)이 움직였다. 풀 업 점퍼와 2대2 전개로 연속 8점에 기여했다. 김낙현이 나서줬기에,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종료 4분 23초 전 43-41로 재역전했다.

재역전한 한국가스공사는 정관장과 멀어지려고 했다. 이대헌(196cm, F)과 박봉진 등 포워드 라인이 바람을 실현했다. 특히, 박봉진이 그렇게 했다. 4쿼터 시작 2분 39초 만에 쐐기 3점포(64-47)를 꽂았기 때문이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시작이 좋지 않았다. 상대한테 너무 빠르게 실점했다. 그렇지만 선수들한테 ‘급하게 하지 말자’고 했고, 선수들이 이를 잘 이행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1옵션 외국 선수인 니콜슨이 빠졌는데도,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이겼다. 맥스웰이 4반칙으로 빠졌을 때, 박봉진이 그 자리를 잘 메워줬다. 3점슛과 터프한 수비를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관장은 13승 29패로 A매치 브레이크를 맞았다. 8위 고양 소노(14승 28패)와는 1게임 차.

정관장은 이틀 전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60-73으로 패했다. 최악의 경기력과 최악의 분위기. 그래서였을까? 한국가스공사전 초반부터 달라진 투지를 보여줬다. 경기 시작 3분 30초 만에 한국가스공사를 8-0으로 압도했다.

정관장은 1쿼터 한때 17-5까지 앞섰다. 그러나 2쿼터 시작 1분 50초 만에 26-21로 쫓겼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이 경기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해야 했다. 하지만 정관장은 한국가스공사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33-34로 하프 타임을 맞았다.

로버트 카터 주니어(203cm, F)와 박지훈(184cm, G), 최성원(184cm, G)과 이종현(203cm, C) 모두 공격에 가세했다. 정관장이 3쿼터 시작 3분 25초 만에 41-36으로 앞섰던 이유. 그렇지만 3쿼터 종료 4분 23초 전 41-43으로 밀렸다. 역전당한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관장은 열세를 좀처럼 극복하지 못했다. 너무 빠른 시간에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결국 ‘8연패’라는 긴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프로 팀이 60점 경기를 넣어서는...(잠깐 말을 잇지 못했다)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없다. 해결책을 계속 찾아야 하지만...”라고 말했다.

그 후 “5대5 농구를 할 때, 코너까지 볼을 돌리지도 못했다. 어쨌든 답을 연구를 해야 한다. 또,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잡았을 때, 악착같이 해야 한다. 이래저래 잘 풀리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김상식 정관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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