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과 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의 이구동성, “열심히 해줬다. 칭찬을 받아야 한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21:21:32
  • -
  • +
  • 인쇄

양 팀 사령탑 모두 선수들을 칭찬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58-56으로 꺾었다. 3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신한은행과 공동 5위(이상 5승 11패)에 올랐다. 4위 청주 KB(5승 10패)와는 반 게임 차.

하나은행의 시작은 괜찮았다. 양인영(184cm, F)과 진안(181cm, C)이 조화를 이뤘고, 김시온(175cm, G)과 이시다 유즈키(168cm, G)가 3점을 연달아 터뜨려서였다. 골밑과 외곽 자원들이 모두 힘을 냈기에, 하나은행이 1쿼터 시작 5분 8초 만에 12-8로 달아날 수 있었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신한은행의 변형 지역방어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 사이, 신한은행한테 페인트 존 점수를 허용했다. 1쿼터 종료 3분 19초 전 12-13으로 역전당했고,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은 1쿼터 종료 2분 24초 전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은행은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오히려 느려진 공수 전환 속도와 저조한 외곽포로 신한은행을 띄워줬다. 2쿼터 시작 1분 14초 만에 17-25. 경기 초반이라고는 하나, 꽤 큰 점수 차로 밀렸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강한 수비와 박스 아웃으로 신한은행과 간격을 좁혔다. 간격을 좁힌 하나은행은 신한은행을 계속 압박했다. 경기 종료 3분 37초 전 역전(51-50)했다. 그리고 김정은(180cm, F)이 버저비터를 날렸다.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모든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다. 끝까지 포기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브레이크 때 리바운드를 많이 연습했는데, 다들 리바운드를 열정적으로 해줬다”라고 말했다.

그 후 “(마지막 타임 아웃 후) 베이스 라인에서 시작했다면, 턴오버 후 최악의 상황을 마주할 수 있었다. 그래서 사이드 라인에서 했는데, 최악의 상황을 겪었다(웃음). 그러나 (김)정은이가 마지막을 해결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단독 4위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5승 11패로 하나은행과 공동 5위. 4위 청주 KB(5승 10패)와 반 게임 차다.

홍유순(179cm, C)과 타니무라 리카(185cm, C)로 구성된 더블 포스트가 힘을 내지 못했다. 신지현(174cm, G)이 경기 시작 5분 동안 3점 2개를 터뜨렸음에도, 신한은행이 경기 시작 5분 8초 만에 8-12로 밀렸던 이유.

그러나 신한은행은 존 프레스와 변형 지역방어로 하나은행의 상승세를 꺾었다. 그 후 볼 없는 움직임과 페인트 존 공격으로 점수를 따냈다. 1쿼터 종료 3분 19초 전 13-12로 경기를 뒤집었고, 1쿼터 종료 2분 24초 전에는 하나은행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신이슬(170cm, G)이 3점으로 신한은행 상승세에 기름을 부었다. 그리고 리카가 속공 참가와 영리한 패스로 상승세를 극대화했다. 덕분에, 신한은행은 2쿼터 시작 1분 51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27-17)로 앞섰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33-27로 3쿼터를 시작했다. 3쿼터 시작 3분 넘게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이 필요로 할 때마다, 리카가 침묵을 깼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하나은행의 마지막 기세를 감당하지 못했다. 그 결과, 잡아야 할 경기를 놓쳤다.

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앞서고 있을 때, 팀의 공격이 정체됐다. 내가 그 점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했다. 내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 넘어갔다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재역전승할 순간까지 갔다. 선수들에게 그 점을 칭찬해주고 싶다.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