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5라운드 리뷰] ‘사실상 최하위 확정’ 부천 하나은행, 그래도...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05: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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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은행이 최하위를 사실상 굳힌 것 같다. 그래도 희망은 여전히 남아있다.

하나은행은 2024~2025 다크 호스로 꼽혔다. 프론트 코트 라인을 강화해서였다. 그렇지만 약점을 좀처럼 메우지 못했다. 4라운드에도 마찬가지였다.

하나은행은 5라운드에 2승 3패를 기록했다. 7승 18패로 5라운드에도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있는 열정을 모두 쏟았다. 그런 이유로, 하나은행은 무력하게 패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 2일에는 3위인 용인 삼성생명을 붙잡았다.

# 사실상 최하위

많은 팬들이 알다시피, 하나은행은 2023~2024시즌 종료 후 진안(181cm, C)을 영입했다. 그리고 내부 FA들(양인영-김시온-김단아 등)을 모두 붙잡았다. 전력을 더 탄탄하게 했다.
그러나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3순위인 와타베 유리나(166cm, G)가 건강 문제로 일찌감치 이탈했다. 메인 볼 핸들러를 맡은 김시온(175cm, G)과 박소희(178cm, G)는 이렇다 할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게다가 진안(181cm, C)과 정예림(175cm, G), 고서연(170cm, G)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진안과 정예림은 어렵게 돌아왔지만, 두 선수의 컨디션은 100%가 아니었다. 김정은(180cm, F)과 양인영(184cm, F)이 분전했지만, 하나은행은 패배 의식을 떨쳐내지 못했다.

# 투혼

하나은행은 5라운드 3번째 경기에서 공동 선두였던 BNK를 만났다. 물론, BNK가 박혜진(178cm, G)과 이소희(171cm, G) 없이 하나은행을 상대했다고는 하나, 하나은행의 경기력은 BNK보다 부족했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반전을 일으켰다. 양인영이 4쿼터에만 11점. 질 뻔했던 하나은행은 50-50으로 4쿼터를 마쳤다. 승부를 2차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비록 BNK에 2점 차로 패했으나, 하나은행은 투혼을 보여줬다.
하나은행의 투혼은 한 경기로 끝나지 않았다. 하나은행은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도 선전했다. 삼성생명이 키아나 스미스(177cm, G) 없이 경기했다고 하나, 하나은행은 경기 내내 삼성생명의 공격을 잘 막았다.
수비를 해낸 하나은행은 4쿼터에 힘을 쏟았다. 모든 힘을 쏟은 하나은행은 4쿼터 스코어 13-5를 기록했다. 5점 차로 승리. 8연패의 위기를 벗어났다. 4위 싸움에 약간의 변주를 가미했다.

[하나은행, 2024~2025 5라운드 경기 결과]
1. 2025.01.20.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57-58 (패)
2. 2025.01.27. vs 아산 우리은행 (부천체육관) : 52-62 (패)
3. 2025.01.30. vs 부산 BNK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3-65 (패)
4. 2025.02.02.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52-47 (승)
5. 2025.02.05. vs 청주 KB (부천체육관) : 60-66 (패)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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