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6점 5리바운드 활약' 박혜미, '그저 투입되는 경기에 최선을 다할 뿐'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21: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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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미가 공동 1위에 깜짝 활약을 남겼다. 

박혜미는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경기에서 24분 07초를 뛰면서 6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혜미가 활약한 아산 우리은행은 김단비(26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명관(10점) 활약을 더해 60-54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15승 7패를 기록하며 BNK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박혜미는 1쿼터를 통째로 쉬었다. 결장하는 경기가 많았던 박혜미였기에 별다른 의미는 없었다. 2쿼터 시작 후 경기에 투입되었다. 주전 인사이더 한엄지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2쿼터 8분 11초를 뛴 박혜미는 3점포에 더해 리바운드 4개를 잡았다. 유독 BNK 전에 부진한 한엄지 대역으로 충분한 활약을 남겼다. 활약의 서막이었다. 3쿼터 6분 44초를 뛴 박혜미는 리바운드 한 개를 걷어냈고, 수비에서 흔적을 남겼다. 우리은행은 51-45로 앞섰다. 13점 실점에 조연을 맡았다.

4쿼터, 박혜미는 9분 13초를 뛰었다. 3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한 개는 매우 결정적인 득점이었다. 56-47, 9점차로 달아나는 점수였다. 접전 속에 만들어진 귀중한 3점포였다.

경기 후 박혜미는 “스케줄이 힘들었다.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전한 후 “사키를 수비할 줄은 몰랐다. 코칭 스텝 지시가 있었다. 열심히 따라다녔다.”고 덤덤히 전했다. 박혜미가 주로 뛴 후반전 사키는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연이어 박혜미는 “BNK와 5번째 경기다. 어떤 것을 잘하는 지는 알고 있었다. 딱히 분석까지는 하지 않았다.”고 전한 후 “잘했다는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막기 바빴다.”고 말했다.

또, 4쿼터 3점슛을 성공시킨 장면에 대해 “앞서도 던져야 하는 상황이 많았다. 주저했다. 그냥 던졌다.”고 전한 후 신인 이민지 활약에 대해 “잘하는 모습 보니까 대견하다.”고 전했다.

박혜미가 만든 3점슛은 위에 언급한 대로 우리은행이 승기를 잡은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마지막으로 박혜미는 “사실 그냥 실수를 하지 말자는 생각만 하자는 생각만 하고 경기에 나섰다. 무심하게 한 것이 과정과 결과가 좋았다고 본다.”고 전한 후 최근 팀의 좋은 흐름에 대해 “갈수록 선수들 집중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 자신감으로 바뀐 듯 하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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