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린 KB다.
KB는 이번 비시즌 팀의 에이스 박지수(196cm, C)가 떠났다. 박지수의 빈자리를 외부 영입을 통해 메우지도 못했다.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는 빠른 공격과 적극적인 외곽 슈팅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3라운드에서는 기세가 꺾였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는 다시 살아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살렸다.

# 연패를 기록한 KB, 대어 BNK와 하나은행을 잡으며 반등하다
KB는 3라운드에서 1승 4패를 기록했다. 특히 4연패를 기록하며 다소 아쉽게 신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선두’ BNK 상대로 승리했다. 에이스 강이슬(180cm, F)이 3점슛 4개 포함 26점을 기록. 거기에 8개의 리바운드와 2개의 스틸까지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도움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패한 것은 아쉬웠다. 빈약한 공격력에 발목이 잡혔다. 그러면서 5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구사일생했다. 4쿼터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가비지 승리를 가져갔다.
특유의 트렌지션 공격이 살아났다. 거기에 3점슛까지 터졌다. 골밑에서는 송윤하(179cm, C)가 팀에 조금씩 적응했고, 강이슬이 엄청난 투지를 발휘했다.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 나윤정의 부상, KB의 4라운드 마무리가 아쉬웠던 이유
KB의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선수층이 두텁지 않기 때문. 주로 7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팀이다. 주전 5명은 확고하다. 거기에 염윤아(177cm, G)과 양지수(174cm, F)까지 있다.
그러나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나윤정(174cm, F)이 어깨 부상을 당했다. 한동안 팀에서 이탈하게 됐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부상이었다.
KB의 가장 큰 고민은 나윤정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다. 나윤정은 4라운드에서 평균 6.2점을 기록하며 트렌지션 3점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한 선수다. 팀에서 가장 뛰어난 슈터가 사라진 KB다. 이런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활약한 이윤미(172cm, F), 이제는 로테이션 멤버에 들어간 양지수(174cm, F), 공격력은 확실한 이혜주(170cm, G)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KB, 2024~2025 4라운드 경기 결과]
1. 2025.01.03. vs 부산 BNK (청주체육관) : 70-60 (승)
2. 2025.01.08.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49-53 (패)
3. 2025.01.08. vs 부천 하나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55-60 (패)
4. 2025.01.13. vs 용인 삼성생명 (청주체육관) : 52-75 (패)
5. 2025.01.01. vs 부천 하나은행 (청주체육관) : 71-59 (승)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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