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4라운드 리뷰] 살아난 에이스 강이슬-이제는 주축 로테이션에 들어간 양지수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9 09: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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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이 살아났다. 양지수도 시간이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KB는 이번 비시즌 팀의 에이스 박지수(196cm, C)가 떠났다. 박지수의 빈자리를 외부 영입을 통해 메우지도 못했다.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는 빠른 공격과 적극적인 외곽 슈팅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3라운드에서는 기세가 꺾였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는 다시 살아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살렸다. 그 중심에는 에이스 강이슬(180cm, F)이 있었다.

 

 

# 살아난 에이스 강이슬, 최연소 3점슛 800개에 성공하다

[강이슬, 2024~2025 3라운드 평균 기록]
1. 출전 시간 : 35분
2. 득점 : 17.8점
3. 리바운드 : 8.4개
4. 어시스트 : 1.6개
4. 스틸 : 1.6개


이번 시즌 KB에서 가장 달라진 선수는 단연 강이슬이다. 강이슬은 이번 시즌 수비와 궂은일에 집중하고 있다. 팀 사정상 골밑에서 치열하게 싸웠다. 그 결과, 팀 내 최고의 리바운더가 됐다. 이런 활약에 KB 코칭스태프와 주장 염윤아(177cm, G)도 극찬을 남겼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득점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점슛도 말을 듣지 않았고, 야투 성공률도 아쉬웠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는 달랐다. 다시 살아났다. 경기당 2.6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1개도 넣지 못한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부천 하나은행과 경기에서 4개를 성공했다. 또한, 대어 BNK를 잡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기존의 수비와 리바운드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에이스 모드로 돌아왔다.
또한, 강이슬은 하나은행과 경기에서 WKBL의 새역사를 썼다. 최연소 3점슛 800개 성공 기록을 갈아치운 것. 팀도, 본인도 웃을 수 있는 라운드를 만들었다.

 

 

# 이제는 핵심 로테이션 멤버가 된 양지수

[양지수, 2024~2025 3라운드 평균 기록]
1. 출전 시간 : 14분
2. 득점 : 2.4점
3. 리바운드 : 1.2개
4. 스틸 : 0.2개


양지수는 이번 시즌 총 151분 출전에 그쳤다. 3라운드에서 40분을 뛰는데 그쳤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받았다. 총 74분을 뛰었다. 시즌 절반에 근접한 수치다. 그만큼 팀에 공헌했다는 것이다. 4라운드에서 팀 내 7번째 선수가 됐다. 염윤아(177cm, G)와 함께 팀 벤치의 핵심 역할을 했다. 많은 득점을 올리는 유형은 아니다. 그러나 코트에 들어간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유형이다. 넘치는 투지와 에너지 레벨로 상대를 괴롭힌다. 이에 김완수 KB 감독은 “들어갈 때마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이제는 팀의 핵심 로테이션에 들어간 양지수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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