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경기 뛰는 게 재밌다” 이원석, S-더비서 화끈한 복귀 신고 완료!

김채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2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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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주인 이원석(207cm, F)이 돌아왔다.

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 SK를 83-74로 이겼다. 시즌 4승 5패, 2연승. 공동 7위에 위치했던 SK를 누르고 6위에 올랐다.

이원석이 화끈한 복귀 신고를 했다. 이원석은 이날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16분 4초 동안 10점 9리바운드(공격 6) 1어시스트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기록지에 새겼다. 파울도 6개나 끌어냈다.

이원석은 행복한 얼굴을 하고 인터뷰장에 들어왔다. 그리고는 “복귀전에 이겨서 정말 좋다. 시즌 첫 연승이라 더 좋다”라며 기뻐했다.

이원석은 시즌 시작 전 안타까운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다. 이원석은 “플레이를 하다 다친 것도 아니고, 악의적인 상황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 때 스스로 느끼기에 몸도 많이 좋았고, 팀도 짜임새 있었다고 생각했다. 많이 억울했다”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리고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 그것도 리그 최고 라이벌 매치인 S-더비 홈경기에서 복귀했다. 이원석은 “이상한 짓만 하지 말자는 마음이었다. 볼 제대로 잡고, 공백이 있던 티를 내지 말자고 생각했다”라며 경기 전 가졌던 마음 가짐을 이야기했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과의 합에 대헤서는 “같이 뛰면 재밌다. 기대도 됐다. (케렘) 칸터도 너무 똑똑하게 나를 받쳐준다. 그동안 느꼈던 거랑 다르게 경기 뛰는 게 재밌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시즌 4년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쓴 삼성. 그러나 그 삼성이 달라졌다. 지난 시즌에는 2라운드 후반에 들어서야 4승을 채웠는데, 1라운드에만 4승을 챙겼다. 삼성이 이기는 방법을 알았다.

이원석도 “정말 자신감이 많이 생긴다. 멤버도 워낙 많이 바뀌고, 외국 선수들도 완전히 새로운 유형이다. 그 전과 다르게 패배 의식에 젖지 않겠다는 게 목표다. 이기는 습관을 많이 들이고 싶다”라며 기뻐했다.

여기에 SK 상대 홈 11연패도 끊어낸 삼성이다. 이원석은 팬들에게 “앞으로 더 많이 이겨서, 팬분들이 (경기를)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는 취재진들에게 “(이)관희 형이 고기 사준다고 약속했다. 오늘 이기면 더 많이 사주기로 했다. 스테이크 사주기로 한 거 꼭 적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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