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2024 정규리그 6위인 현대모비스는 적지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기분 좋게 안방으로 건너왔다. 그렇지만 안방에서 열린 3차전을 완패했다. 1패만 더 하면, 2023~2024시즌을 접어야 한다.
2023~2024 정규리그 3위인 KT는 안방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조금은 초조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적지에서 현대모비스에 완승.
# 응집력으로 만든 차이
[KT-현대모비스, 6강 PO 3차전 기록 비교] (KT가 앞)
1. 2점슛 성공률 : 50%(19/38)-약 47%(20/43)
2. 3점슛 성공률 : 약 24%(7/29)-약 18%(4/22)
3. 자유투 성공률 : 80%(20/25)-약 67%(10/15)
4. 리바운드 : 33(공격 11)-47(공격 16)
5. 어시스트 : 11-12
6. 턴오버 : 12-20
7. 스틸 : 7-7
8. 블록슛 : 4-3
9. 속공에 의한 득점 : 0-5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20-6
KT는 2차전까지 현대모비스와 팽팽했다. 특히, 2차전에서는 71-61까지 앞섰지만, 77-79로 역전패했다. 좋지 않은 분위기로 적지에 갔다.
KT는 3차전 전반전을 33-38로 마쳤다. 3차전 전반전까지 터닝 포인트를 형성하지 못했다. 3쿼터에도 고비를 넘어서지 못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KT는 이전과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선 문성곤(195cm, F)과 문정현(194cm, F)이 수비 중심을 잡아줬다. 두 선수는 높은 수비 에너지 레벨로 현대모비스 공격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패리스 배스(200cm, F)와 허훈(180cm, G)이 승부를 끝냈다. 허훈은 4쿼터에만 8점을, 배스는 경기 종료 4분 45초 전 쐐기 3점포(75-60)를 날렸다. 공수 모두 하나로 뭉친 KT는 79-62로 완승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 4강 플레이오프와 한층 가까워졌다.
# 위기 vs 기회
[KT, 6강 PO 3차전 주요 선수 기록]
1. 패리스 배스 : 30분 46초, 29점(자유투 : 9/10) 8리바운드(공격 5) 4블록슛 3어시스트 2스틸
2. 허훈 : 25분 33초, 18점(자유투 : 6/6) 2리바운드 2어시스트
[현대모비스, 6강 PO 3차전 주요 선수 기록]
1. 게이지 프림 : 15분 42초, 15점 8리바운드(공격 4) 2블록슛 1스틸
2. 케베 알루마 : 22분 6초, 12점 5리바운드(공격 1) 2스틸 1블록슛
현대모비스는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2차전까지는 그랬다. 그러나 3차전에 확 무너졌다. 그래서 현대모비스의 위기는 더 커보였다.
’과도한 열정‘은 금물이다. 전투력을 보이되, 차분하고 정교해야 한다. ’의지‘와 ’침착함‘을 충족해야, 플레이오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
반면, KT는 한층 유리해졌다. 2차전까지의 팽팽했던 분위기를 3차전에 없애버렸다. 그런 이유로, ‘시리즈 우위’는 KT한테 더 큰 기회로 다가온다.
다만, KT는 4차전을 가장 중요한 경기로 생각해야 한다. 4차전에서 질 경우, 5차전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KT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4차전 승리에 취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높은 집중력을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송영진 KT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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