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비 고메즈(191cm, F)와 디온테 버튼(194cm, F)의 케미가 안양 정관장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관장은 10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CC를 76-6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4승 24패를 기록했다. 7위 부산 KCC(15승 23패)를 1게임 차로 쫓았고, 6위 원주 DB(16승 21패)를 2.5게임 차로 위협했다. 정관장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더 높였다.
고메즈와 버튼의 시너지가 폭발했다. 둘이서만 도합 38점을 올렸다. 특히, 고메즈는 이날 34분 13초 동안 3점슛 3개를 포함, 11점 3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버튼이 트레이드로 이적하고 난 후, 고메즈는 더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팀에 새로운 선수가 오면, 나는 그 선수에게 항상 맞추려고 한다. 그런데 버튼과는 애초에 잘 맞아서 좋다”며 버튼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그리고 “오늘(10일) 경기가 양 팀 모두에 큰 의미 있는 경기였다. 오늘 이후로 FIBA 브레이크에 들어가는데, 브레이크 직전에 좋은 경기를 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또, 정관장은 이날 3점슛 13개를 성공했다. 3점슛 3개를 성공한 고메즈는 팀 3점슛의 약 23%를 담당했다. “3점 슛 성공률을 40%대로 유지하는 것이 시즌 목표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걸 잘 보여준 것 같다.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반면, 정관장은 KCC한테 3점슛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고메즈는 “공이 바깥으로 흘렀을 때, 빠르게 도움수비를 가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 수비 또한 잘 해낸 것 같아 기쁘다”라고 외곽 수비를 설명했다.
이어, “3점슛과 수비로 내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부족한 점도 있다”라고 했다. 그 후 “감독님께서도 나에게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요구하신다. 나 또한 볼을 잡을 때 소극적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 동안 더 준비하겠다”라고 보완하고 싶은 점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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