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왼쪽부터 곽정훈/서정현/김승협 |
KCC의 곽정훈(187cm, G), 서정현(200cm, C), 김승협(172cm, G)은 누구보다 팀의 연고지 이전을 반겼다.
KCC는 25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연고지 협약식을 겸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KCC는 부산시, BNK 여자농구단 등 많은 이들의 환대를 받으며 부산 KCC로서의 닻을 내렸다.
약 2시간 정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KCC의 부산 보이즈 3인방은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곽정훈, 서정현, 김승협 이 세 선수는 졸업한 학교는 다르지만, 부산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졌다.
고향으로 돌아온 부산 보이즈 3인방은 팀의 연고 이전을 누구보다 반겼고,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만난 곽정훈은 “농구장을 처음 방문한 곳이 사직체육관이다. 어릴 때 꿈꾸던 경기장에서 경기를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회가 새롭다. 이렇게 부산에 내려와 연고지 협약식까지 하니 이제 진짜 ‘부산 KCC’라는 게 실감이 난다”라며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서정현 역시 “고향에 와서 익숙하기도 하다. 알게 모르게 힘을 더 받는 느낌이고, 좀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협약식을 보니 부산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빨리 경기에 뛰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승협은 옛 기억을 떠올리며 현재 사령탑 전창진 감독과의 추억도 들려줬다.
“사직체육관은 중학교 이후에 처음 온다”라며 말문을 연 김승협은 “전주보다 경기장도 크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다. 시즌이 시작되고 여기서 경기를 뛴다면 그 순간이 내겐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예전 생각이 많이 난다. 지금도 생생한 게 전창진 감독님이 KT 감독으로 계실 때 선수단 버스가 서 있는 곳에서 당시 프로 선수들을 줄 서서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그런 추억이 깃든 곳에서 경기를 뛴다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하루빨리 사직 체육관 코트를 밟을 날을 고대했다.
국가대표 라인업을 구축한 KCC는 올 시즌 캐치 프레이즈를 최강으로 내걸 만큼 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선보이고 있다. 고향으로 돌아온 부산 보이즈 3인방이 팀 우승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보자.
한편, KCC는 내달 22일 오후 4시 서울 삼성을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