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펑펑 터진 문성곤과 박성재의 3점 7개,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김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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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곤(195cm, F)과 박성재(183cm, G)가 뜨거운 슈팅 감각을 보였다.

수원 KT는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4-65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하게 됐다. 그리고, 휴식기 이후 첫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에서 KT는 16점 6리바운드의 하윤기(204cm, C), 11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레이션 해먼즈(200cm, F)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팀 3점을 13개나 성공시켰고, 성공률이 41%에 달하면서 외곽에서 뜨거운 슈팅 감각을 활용해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문성곤과 박성재가 뜨거웠다. 문성곤은 3점 8개를 시도해 4개를 적중시키는 활약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 3점 경기당 0.8개를 23.8%의 확률로 성공시키고 있는 문성곤이었기에, 놀라운 활약이었다. 그리고 박성재는 3쿼터에만 3점 3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기도 했다. 삼성의 추격 흐름을 번번이 끊으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문성곤은 1쿼터부터 심상치 않은 슈팅 감각을 보였다. KT가 다소 단조로운 공격을 보여주면서 공격이 정체되자,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자신있게 시도한 첫 3점이 깔끔하게 림을 가르면서 힘을 보탰다.

다음 슈팅은 림을 벗어났지만, 그래도 찬스에서 주저하지 않으면서 자신감이 있었다. 자신감이 생긴 문성곤은 쿼터 막판 한희원(195cm, F)의 패스를 받아 다시 3점을 성공시켰다. 1쿼터에 이미 2개의 3점 슛을 성공하면서 KT의 주도권을 만들었다. KT는 문성곤의 외곽포에 힘입어 1쿼터를 26-18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를 벤치에서 보낸 문성곤과 박성재는 3쿼터 코트를 밟았다. 삼성이 3쿼터 초반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맹추격했고, KT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추격당했다. 그러자 박성재가 나섰다. 코너에서 조엘 카굴랑안(173cm, G)의 패스를 전달받아 깔끔한 3점을 성공했다.

그리고 박성재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똑같은 자리에서 다시 한번 3점을 성공시켰다. 순식간에 6점을 몰아치면서 KT의 답답했던 공격 흐름을 살렸다. KT는 박성재의 활약과 함께 아슬아슬하게 계속 앞서 나갔다.

삼성이 계속 맹추격하던 쿼터 중반 시점, 이번에는 문성곤이 나섰다. 벤치에서 투입된 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해먼즈의 패스를 받아 3점을 적중시켰다. 삼성에 5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었기에, 다시 주도권을 KT에 선사하는 중요한 득점이었다.

그리고 쿼터 막판은 다시 박성재가 나섰다. KT가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10점 이상으로 벌려 주도권을 잡았다. 박성재는 좋은 흐름에 힘을 보태는 3점을 적중시키면서 64-52의 점수를 만들었다. 박성재의 득점과 함께 KT는 여유있게 앞서면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박성재는 짧은 시간만을 소화했다. 그래도 문성곤이 코트에 있었다. 적극적으로 3점을 시도했고, 찬스에서 주저하지 않았다. 성공되지 않더라도 3점을 시도하면서 팀의 공격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3개의 3점을 시도해 1개를 적중시켰다. 문성곤이 외곽에서 힘을 보태면서 KT는 4쿼터 끝까지 앞설 수 있었다. KT가 끝내 승리를 지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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