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미츠키의 역전골’ 삼성생명, KB 잡으며 3연승 성공 … 1위권과 격차 줄이기 성공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5 22: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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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끝에 웃은 팀은 삼성생명이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경기에서 75-7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 공동 1위와 격차를 0.5경기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반대로 KB는 2연패에 빠지며 4위와 격차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이 20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키아나 스미스 역시 14점 3어시스트를, 조수아는 10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의 주인공은 세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였다. 히라노 미츠키가 주인공이 됐다. 최종 득점은 6점이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56초 전, 우위를 가져오는 중요한 3점슛을 성공했기 때문.

삼성생명의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조수아와 이해란의 득점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고, 3점슛도 내줬다. 9-10으로 끌려갔다. 이후에도 이해란을 앞세워 득점했다. 그러나 여전히 KB의 분위기였다.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쿼터 마지막 3분간 2점에 그쳤다. 반대로 4점을 내줬다. 쿼터 종료 1분 전, 허예은에게 실점하며 점수는 21-24가 됐다.

삼성생명이 흐름을 잡은 시점은 2쿼터였다. 이번에도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이해란이 연속으로 5점을 몰아쳤고, 강유림의 득점 지원까지 나왔다. 쿼터 시작 4분 13초에 역전에 성공. 점수는 34-31이 됐다.

그 이후부터는 삼성생명의 분위기였다. 강한 수비로 상대를 묶었다. 쿼터 마지막 5분간 4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반대로 삼성생명은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점수 차를 빠르게 벌렸고, 42-3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다만 삼성생명의 이런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3쿼터 공격에서의 어려움을 겪었다. 3쿼터에만 5개의 실책을 범했다. 시도한 13개의 슈팅 중 4개만 림을 갈랐다. 자유투로 4점을 올렸지만, 팀 쿼터 득점이 13점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위를 점한 팀은 삼성생명이었다. KB의 공격 역시 쉽게 풀리지 않았기 때문. 삼성생명은 쿼터 종료 4초 전, 실점했다. 점수는 55-50이 됐다.

이번에도 선취점을 내준 삼성생명이었다. 이해란과 키아나의 득점이 나왔지만, KB의 추격은 이어졌다. 결국 경기 종료 3분 36초 전, 역전당했다.

이후부터는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이 도망가면 KB가 추격했다. 경기 종료 1분 12초 전, 삼성생명은 위기를 맞이했다. 허예은에게 실점하며 68-70이 됐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그러나 이후 공격에서 미츠키가 귀중한 3점슛을 성공하며 71-70을 만들었다. 거기에 강유림의 추가 득점까지 더하며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한 삼성생명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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