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5라운드 리뷰] 김소니아와 심수현, BNK의 현재와 미래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5: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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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176cm, F)와 심수현(165cm, G)은 BNK의 현재와 미래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가 5일 경기를 끝으로 5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단 6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BNK는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5할 승률이 무너지며 2위로 추락했다.

5라운드서 단 2승(3패)을 수확하는데 그친 BNK는 17승 8패, 우리은행에 선두 자리를 뺏겼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박혜진(180cm, G)과 이소희(170cm, G)의 공백기가 길어지는 상황 속 김소니아는 연일 맹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3년차 가드 심수현 역시 보다 많은 시간을 코트에 머물며 중용을 받았다.  

 

#하드캐리
[김소니아, 2024~2025 5라운드 평균 기록]

1. 출전 시간 : 39분 10초
2. 득점 : 22.4점
3. 리바운드 : 12.2개 (공격 4.2)
4. 야투율 : 38.7%(36/93)

김소니아의 5라운드 퍼포먼스는 한 마디로 하드캐리였다. 5라운드 첫 경기였던 삼성생명 전에서만 잠시 주춤했을 뿐, 금세 경기력을 회복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그만큼 코트 안에서 김소니아의 존재감은 굉장했다. 4경기 연속 20득점+으로 공격에선 선봉장에 섰으며 제공권 다툼에도 앞장섰다.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한 그는 최근 두 경기선 30득점 이상을 해내며 맹폭했다.

김소니아가 클러치 상황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낸 덕분에 BNK는 숱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성장 중인 미래
[심수현, 2024~2025 5라운드 평균 기록]

1. 출전 시간 : 29분 33초
2. 득점 : 8.4점
3. 어시스트 : 1.8개
4. 리바운드 : 4.8개

심수현은 선배들의 부상으로 인해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4라운드보다 출전 시간(14분 41초)에서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며 BNK의 미래로 자리매김했다.

기록적인 부분에선 크게 두드러지지 않지만, 늘어난 플레잉 타임에서 알 수 있듯이 심수현은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한 몸에 받으며 중용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도 잦아졌다.

경험치를 쌓는 과정을 지나치고 있어 아직은 경기력에 업 다운이 심하지만, 경기를 거듭하며 조금씩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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