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의 미래’ 아이비, “나와 커닝햄은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2 07: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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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의 미래 아이비가 당찬 포부를 전했다.

제이든 아이비(193cm, G)는 대학 시절부터 날카로운 돌파와 운동 능력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고 지난 2022~2023 NBA 신인 드래프트 5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입단했다. 특히 케이드 커닝햄(198cm, G)과 시너지 낼 것을 기대했다.

아이비는 입단 후 빠르게 팀에 적응했고 시즌 평균 16.3점 5.2어시스트 3.9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기대했던 커닝햄과 시너지는 많이 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커닝햄이 부상으로 첫 12경기만 소화했기 때문. 짧은 시간이었지만, 커닝햄과 함께 뛴 아이비는 평균 15.4점 5.4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록은 준수했지만, 함께 한 경기가 매우 적었다.

지난 시즌을 돌아본 아이비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 커닝햄과 함께 뛰게 돼서 정말 기뻤다. 우리 둘은 정말 잘 맞았다. 하지만 부상 때문에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아이비에게 커닝햄의 몸 상태를 묻자 “그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회복했다. 몸 상태는 최상이다. 그는 사람들을 놀라게 할 준비가 됐다”라며 “나와 호흡도 더 좋아질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이다. 우리는 팀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소통하며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음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아이비가 합류한 디트로이트는 지난 시즌 17승 65패를 기록,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번 비시즌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사령탑으로 2022~2023시즌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몬티 윌리엄스를 선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장신 가드 아사르 탐슨(201cm, G-F)을 품었다. 커닝햄, 아이비와 함께 도약할 준비를 마친 디트로이트다.

과연 리빌딩 중인 디트로이트가 차기 시즌 젊은 선수들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아이비가 리빌딩의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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